2024. 9. 25. 11:32ㆍ레시피
안녕하세요! 보통 여름철에 즐겨 먹는 시원한 막국수, 하지만 가을에도 그 매력을 놓칠 수 없죠! 오늘 소개할 묵은지 들기름 막국수는 들기름의 고소함과 묵은지의 아삭함이 잘 어우러져 가을에도 먹기 좋은 한 그릇으로 추천드려요 🍁
재료(밥숟가락 계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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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묵은지와 야채 손질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파나 쪽파는 작게 썰어줍니다. 깻잎은 5장 정도 준비해 돌돌 말아 가늘게 썰어주세요. 깻잎을 좋아하신다면 더 많이 넣으셔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들기름이 깻잎이랑 특히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더라고요.
2. 통깨 으깨기
볼에 손질한 고등어
통깨를 볼에 담아 잘 으깨주세요. 잘 으깨주셔야 면 위에 뿌려졌을 때 고소함이 더해져요.
3. 소스 만들기
간장 1스푼, 참치액 반 스푼, 들기름 2스푼, 설탕 반 스푼을 잘 섞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4. 메밀면 삶기
재료와 소스 준비가 끝났다면 메밀면을 준비해주세요. 물이 끓으면 메밀면 1인분(100g~ 110g)을 넣어주시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번 넣고 조금 더 끓여주세요. 메밀면은 보통 3~4분 정도 삶으면 적당히 익습니다. 삶은 후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5. 면과 소스 버무리기
삶은 메밀면에 준비한 소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소스가 면에 고루 잘 묻어야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소스는 처음부터 모두 넣지 않고 간을 보면서 조금씩 넣는 걸 추천드려요. 소스가 짤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6. 고명 올리기
묵은지, 깻잎, 대파(또는 쪽파),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주고, 기호에 따라 삶은 계란을 반으로 갈라 올려줍니다. 막국수는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어요. 삶은 계란을 곁들여 단백질을 보충하면 더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답니다.
7. 마무리
마지막으로 으깬 통깨를 뿌려 고소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여기에 삶은 메추리알을 추가해도 비주얼과 맛을 더할 수 있어요.
들기름의 고소함이 가을의 차분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따뜻한 날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별미가 됩니다.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지는 묵은지 들기름 막국수, 이번 가을에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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